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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터넷 광고]여행사, 블로그 마케팅

 여행업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수단 찾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그중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되면서 입소문마케팅에 효율적인 ‘블로그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타 분야의 경우 오래전부터 블로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업 차원에서 블로그를 개설해 상품이나 자사 홍보를 시행하는 등 외부 블로거를 직접 초청해 신제품 출시 설명회를 진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에서 추산한 기업들이 제품홍보를 위한 브랜드 블로그는 대략 116여개. 하나투어, 롯데월드, 삼성카드 등 기업부터 개봉영화, 신간서적, 공공기관 등 개설 주체도 다양하다. 포털사이트 다음도 기업들이 개설한 홍보용 블로그가 약 240여개, 정부기관 30개, 민간단체도 34개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영향력이 높은 블로그는 특정 주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독창적인 식견을 무기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이러하기에 영리 목적의 기업들은 ‘파워블로거’의 마음을 잡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는 우호적인 한마디 한마디가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국 실정을 보다 잘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타 업체의 경우 기업차원에서 블로그 마케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행사의 경우 블로그에 투자하고 있는 비용이 익히 적은 상태다.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볼 때, 알고 보면 인기 블로그는 단순히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파워 블로그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인가? 태그, 맞춤형 정보배달(RSS) 등을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적 콘텐츠를 활용해 대형 포털에서 특정 블로그가 노출되곤 한다. 물론 최근 들어 많은 온라인 여행사에서 자사의 홈페이지 안에 블로그 형태의 수단을 접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등 블로그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