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가 되면 여행업계에도 희망의 메세지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결과는...?)
그중 단골메뉴 중 하나인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창업기금을 조성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않아 우리들 기억 속에서는 사라지는...ㅎㅎ(속은 답답한 내용이죠)
어쨌든 이번에는 새로 부임하신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님의(저는 독일분인줄 알았다는...ㅇ-ㅇ)
의욕적인 행보가 눈에 뛰네요...^^
IT 산업처럼 관광벤처를 육성한다든지...공사의 무능력자를 퇘출한다든지 하는...
여러분 일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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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규모의 관광 창업 기금 조성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사진>은 지난 18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관광창업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IT 산업처럼 관광벤처를 육성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 창업 기금을 만들고 관련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사업이 나올 수 있도록 중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100억원 정도의 잉여자금으로 관광창업 기금을 조성하고 작은 액수의 창업대출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스템적으로 지원해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올해 가장 집중 노력할 분야로 관광 서포터스 정착 등을 통한 관광산업의 국가적 인식개선을 꼽았다.
그는 또 “일본과 중국도 올해 각각 방문의해 행사를 하는 데 경쟁이 아니라고 본다”며 인아웃바운드의 균형발전에 대한 평소 소신도 재확인했다. 이 사장은 “정부에서 (해외에 나가는 것을) 말리는 것처럼 보이기보다 윈윈 개념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과 공동 상품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 내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야심적이고 창의적이지 않은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위직급이 함께 일할 하위직급을 선택하는 드래프트 제도 등 욕심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조했다.
이에 맞춰 관광공사는 지난 25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밀려난 직원들은 무보직 상태로 전락하게 된다. 이들은 하반기 시행예정인 ‘저 성과자 특별관리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거쳐 구제를 받을 수도 있지만 3회 이상 선택받지 못하면 직권면직 등의 조치로 퇴출된다.
실제로 이번 인사에서 기존 1급 중 15%가 무보직으로 밀려났으며 상임이사 3명 중 2명이 퇴진되고 정년 잔여 2년 이내인 간부직원 전원이 보직 해임됐다.
이 사장은 “공사라고 하면 철밥통, 신이 내린 직장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오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며 “열심히 안하는 사람은 (조직을) 다운시키니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영 지사 체제로 운영돼 온 관광공사의 해외지사 운영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 사장은 “유럽과 미국 일부의 해외 지사를 철수하고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한편 해외 지사가 철수한 자리에는 현지 에이전트와 대행사를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외 마케팅 강화가 필요한 만큼 77명인 해외조직 정원은 당분간 유지된다. 이밖에 공기업 최초로 사장 직속 부서인 홍보실장(1급)에 여성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강옥희 실장은 캐나다 지사를 거쳐 본사 관광유치센터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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