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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정보

[개별여행]웹투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사업 철수


웹투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사업 철수  
  

웹투어가 주 종목이었던 ‘개별자유여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0월 네이버 여행과 시작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14개월 만인 올 12월 말, 철수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웹투어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투어2000 등 총10개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웹투어가 마켓플레이스 사업 철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많은 억측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주장은 바로 매출 부진이다. 웹투어의 경우 입점 비용 등을 전혀 받지 않고 판매 수수료만 받고 있는데, 여행사의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예약 수요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실질적인 예약이 발생하지 않으면, 판매 수수료 등을 취득할 수 없어 웹투어의 입장에서는 관리비용을 투자하고도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더불어 투어캐빈, CJ몰 등 전문적인 유통채널이 있는 상황에서 여행사가 타여행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웹투어가 본디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의 의미전달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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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투어가 결국 주력인 개별여행으로 방향을 바꿨다.
작년 마켓플레이스의 붐을타고 참여했던 웹투어의 사업이 시행착오라는 생각이 든다(결과론적이지만...)
어쨋든 지금의 시장상황은 개별여행이 최대의 화두이자 안하면 안된다는 그런 판국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시장상황이 앞으로 2,3년은 더 지속될거라는 의견이 많다.(ㅠㅠ)
결국 사업계획수립도 2,3년은 앞을 내다바야 하지않나싶다.